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새롭게 개설한 틱톡 계정마저 하루 만에 삭제됐다.
고영욱은 앞서 27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틱톡 영상을 공유하며 새 계정 개설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외투와 모자를 쓴 고영욱이 배경음악에 맞춰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별도의 메시지는 없었지만 온라인 활동을 다시 시작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틱톡 이전에도 고영욱의 온라인 활동은 여러 차례 중단된 바 있다. 2020년 11월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용자들의 항의와 플랫폼 규정에 따라 하루 만에 폐쇄됐다.
2024년 8월에는 유튜브 채널 ‘고! 영욱’을 개설해 일상 영상을 공개했지만, 해당 채널 역시 개설 18일 만에 강제 폐쇄됐다. 당시 유튜브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물에게 적용하는 ‘크리에이터의 책임’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약 2년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복역을 마치고 2015년 7월 출소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신상정보 공개 기간은 이후 만료됐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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